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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2024] 포트폴리오

2024-04-08 구상하기

🎈 서문

2024년, 슬슬 포트폴리오를 작성해야 할 때가 됐다.

약 3년 전 퍼블리셔로 취업할 때도 그랬지만, 웹 개발자라면 역시 웹사이트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막연히 웹 페이지로 작성할 생각을 하고 있다.

새삼 그당시엔 html이나 css도 기초 밖에 모르고, javascript와 jquery가 다른 지도 몰랐던 것 같다. 아는 것도, 할줄 아는 것도 없는데도 무작정 React 기초 강좌를 틀어서 따라했었던 기억이 난다. 입맛대로 뜯어고치며 간단한 자기소개 사이트를 만들었었다. 얼마 전에 당시의 코드를 찾았는데, Class로 컴포넌트를 만들고, useState 하나만 갖고 페이지를 보여주기만 해놨다. 그래도 뭔가 시도해보겠다고 BEM을 썼다. 오히려 지금은 BEM... 기억이 가물한데... (반성...)

아무튼, 새로 만들 포트폴리오에 대해 떠오르는 그림은 없는 상태. 채울 내용도 사실 대단히 많지 않다. 노션이나 티스토리에 정리할까 하다가 막연하게 '조금은 재밌는 페이지'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퍼블리셔로 일하는 동안 거의 유지보수에 치중된 업무를 맡아왔기 때문에 신규 페이지 작성이나 인터렉션, 애니메이션 같은 부분에 취약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일지도 모른다.

 

🔎 그렇게 이것저것 아이디어를 찾아다니던 중, 재미있는 사이트를 찾았다.

프랑스의 그래픽 디자이너 & 웹플로 전문가인 Pierre-Louis Labonne의 포트폴리오 사이트다.

👍 Pierre-Louis Labonne

 

Pierre-Louis | Creative freelancer

I am a designer and Webflow Expert. Based in France.

pierrelouis.webflow.io

구성은 단순하지만 애니메이션이 엄청 재밌다.

 

이 사이트 뿐만 아니라, 포트폴리오 프로젝트에 있는 다른 사이트들도 애니메이션이 재미있게 들어가있다.


나는 디자인적 감각이 뛰어나진 않은지라 이렇게 깔끔하고 짜임새있는 사이트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도 '재미있는 사이트'에 대한 예시가 하나 늘어난 기분.

구조를 조금 더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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